양천로 겸재 정선과 서울관광공사(STO)에서 제공하는 서울 가이드 투어

양천로

양천로 겸재 정선과 서울관광공사(STO)에서 제공하는 서울 가이드 투어

대유행의 두 번째 여름이 끝나가고 있다.올 여름, 사회적 거리 제한은 우리 중 많은 사람들을 집에 있게 했다. 

그러나 여행하고 싶은 그 억누를 수 없는 가려움은 우리 마음 속 어딘가에 남아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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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루에도 몇 번씩 어디든, 어디든 가고 싶은 충동으로 가득 차 있다. 

그러나 제대로 갈 만한 곳은 거의 없다.이런 때일수록 도시 한복판으로 여행을 가는 것을 좋아한다. 

양천로 서울의 고요한 숲을 산책하는 것을 추천한다.

8월 15일 나의 목적지는 양천로 겸재 정선과 서울관광공사(STO)에서 제공하는 서울 가이드 투어 중 두 곳인 선정릉이다.

두 관광 모두 숲길을 여유롭게 걷는 것이 특징이며, 해설은 관광 안내원이 제공한다. 

알고 보니 숲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가깝답니다!

3세기 전 서울의 도시경관을 상상하며

양천로 겸재정선 도보코스는 서울 강서구 가양동 일대를 관통한다. 

조선 시대 ‘진경’ 산수화의 대가인 정선(1676~1759, 필명 겸재)의 발자취를 따라 탐방로가 이어진다.

정선은 가양 동네가 한때 알려져 있었기 때문에 양천과 상당히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었다. 

정선은 1740년부터 1745년까지 5년간 양천시장(현 강서구)을 역임하면서 ‘경교명승첩’과 ‘양천팔경첩’ 등 중요작품을 제작했다.

이 걷기 코스는 서울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 1번 출구 앞에서 시작된다. STO를 통해 걷기 신청을 할 때 배정받은 여행가이드 배정휘를 만나는 곳이다. 

배용준은 지하철 출구 근처에 있는 “말에서 내려서 걸어라”라는 뜻의 쉽게 간과되는 “하마비”라는 표지석으로 내 주의를 이끈다.

하마비는 태종 13년(1413년)에 종묘와 궁궐 앞에 설치되었다. 후에 향교, 즉 서원 앞에 현자에 대한 경애의 표시로 추가되었다. 

지위와 상관없이 모두가 말에서 내려와 존경을 표할 것으로 기대되었다.하마비에서 300미터쯤 가면 양천향교에 이른다. 오늘 서울에 남아있는 유일한 서원이다. 

한국 문화에 교육이 뿌리내리게 된 것은 이 같은 향교에서였다. 오늘날 양천향교는 다도와 예절 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.

향교를 떠난 뒤 2009년 4월 개관한 겸재 정선기념관을 찾는다. 박물관에는 ‘청석정’ ‘청풍계도’ ‘산수도’ ‘청하성읍도’ 등 정선 원화 23점이 소장돼 있다.

정선의 작품을 감상하고 싶다면 여기서 꼭 멈춰라.겸재 정선기념관 맞은편에는 궁산터널박물관이 있다. 

일제강점기에 건설된 이 터널은 높이 2.7m,폭 2.2m,길이 68m에 이른다. 떨어지는 바위는 안으로 들어가기에는 너무 위험하지만 입구를 볼 수 있다.

“궁산터널은 2008년 지역 주민들이 일반인들의 관심을 끌게 되었다. 이 터널은 일제강점기 무기와 탄약 등 군수물자를 보관하는 데 사용됐고 김포 공군기지를 감시하는 데 쓰였다. 

공습 때도 군부대 사령부 역할을 했다”고 말했다.이 걷기 코스에는 볼거리가 꽤 많지만, 하이라이트는 숲을 통과하는 산책로다. 

이 쾌적한 산책로는 첨재 정선기념관, 궁산터널 부근인 궁산근린공원으로 이어져 높이 76m에 불과한 궁산고개를 중심으로 원을 그리게 된다.

이 조용한 공원은 전형적으로 지역민들만 찾는 곳으로 하이킹하기에 안성맞춤이다. 

작은 규모에도 불구하고, 이 공원은 한강에 많은 아름다운 경치를 제공하며, 그 중 최고는 서쪽의 Sock Pavilion이다. 이 정자는 강뿐만 아니라 북한산과 인왕산도 한눈에 들어온다.

삭정은 300년 전 정선이 서울과 한강의 그림을 그렸다고 전해지는 곳이다. 

정선의 플래카드에는 정선이 양천시장 시절 그린 ‘안현석봉’과 ‘소악후월’에 대한 정보가 담겨 있다.

문화정보

정선의 그림을 보면서 모든 아파트 단지와 초고층 빌딩보다 훨씬 이전인 그 당시 서울이 어떤 모습이었을지 상상한다. 

현재로 돌아온 나는 잠시라도 속세의 괴로움을 떨쳐버리는 한강의 물을 명상한다.